-
“나도 모르게 춤이”…청각 장애인에게 BTS가 쏘아올린 ‘수어’의 공
BTS 퍼미션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국제 수어를 사용한 사례에 대하여 15일 청각 장애를 가진 이준만(28)씨가 중앙일보 사옥에서 인터뷰하는 모습. 우상조 기자 “수어와 밝은 표정
-
공시 합격·불합격 47명 뒤바꾼 서울교육청 “문책 논의 안해”
지난 5월 3일 오후 서울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의 모습. 뉴스1 서울시교육청의 실수로 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자 47명의 합격·불합격이 뒤바뀌었다. 서울교육청은 재발 방지를
-
화상수업 표정·자세 똑같았다…‘녹화출석’ 예비 변리사들 최후
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변리사들이 녹화 출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. [사진 특허청] 일부 예비 변리사들이 정식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수업을 ‘녹화 출석’하는 사건
-
‘학원강사 대필 보고서로 입상’ 학생 39명·학부모 2명 기소
2019년 3월 대필을 해준 A학원 강사와 학부모가 나눈 대화 내용. [사진 경찰청 제공] 입시컨설팅 학원 강사가 대필해 준 보고서 등으로 입상한 학생과 학부모 41명이 재판
-
회식은 '더치' 퇴근은 '눈치'…어제 온 신입이 또 그만뒀다
웹드라마 '좋좋소'의 면접 장면. 사장은 별안간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. 유튜브 '이과장' 캡처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9살 취업준비생 조충범씨. 우여곡절 끝에 무
-
회식은 '더치' 퇴근은 '눈치'…어제 온 신입이 또 그만뒀다
웹드라마 '좋좋소'의 면접 장면. 사장은 별안간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. 유튜브 '이과장' 캡처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9살 취업준비생 조충범씨. 우여곡절 끝에 무
-
경복대학교, 2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자율모집
급속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. 많은 대학들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. 4년 연속 수도권대학(졸업생 2천명 이상) 취업
-
‘불합격 처분’ 해사에 1, 2심 이겼지만…멀어지는 입학
지난해 9월 21일 경남 진해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. [뉴스1] 해군사관학교가 위법한 신원조사를 통해 생도 응시생의 과거 범죄 전력을 확인한 뒤
-
불법 신원조회로 '해사 불합격', 법원 "부당 판결"에도 나이 제한에 또 좌절
지난해 9월 21일 경남 진해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후보생들이 경례하고 있다. 뉴스1 해군사관학교가 적법한 절차 없이 진행된 신원조회를 통해
-
조국 딸 합격설 도는 한일병원, 작년엔 합격 명단 공개했다
조국 전 법무부장관(왼쪽)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. 연합뉴스·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인터넷
-
“이틀 울다 하루 연습 후 입시” 연세대 입시사고 모두 피해 주장
2021학년도 정시에서 전산오류로 예심 합격자 통보를 잘못한 연세대학교. [연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] 합격 대상자가 불합격 통보를 받고, 떨어질 사람이 본심을 치른 입시. 연세대
-
연세대 '대입 사고' 엉뚱한 20명 붙이고 억울한 20명 탈락
연세대학교 자료사진. [중앙포토] 연세대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정시모집 과정에서 합격자들 대신, 탈락했어야 할 이들을 합격 처리했다가 이를 번복해 논란이다. 연세대 측에서는 전산
-
국립의료원 지원한 조민…복지부, 돌연 피부과 정원 늘렸다
조국 전 법무부 장관. 뉴시스 최근 의사국시를 통과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(NMC) 인턴에 지원해 이미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.
-
서울 임용고시 응시생 7명, 합격 번복…"자가격리자 점수 반영 안 됐다"
2021학년도 공립 중·고교 교사 등을 뽑는 임용시험이 진행된 지난달 21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의 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.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
-
"취업은커녕 자격증도 못 따" 1만5000명 울린 자격시험 취소
“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었던 2020년이었네요.” 지난달 25일 금융권 취업준비생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.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(이하 금투협)는 ‘투자자산운용사’ 시험을 나
-
[더오래]채용 탈락자 생기면 뭉개지 말고 즉시 통보해줘라
━ [더,오래]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(86) 회사의 존폐와 성장은 사람이 전적으로 좌우한다. 그래서 인사가 만사다. 채용공고를 냈음에도 지원자가 적어 고민이고, 지원
-
문신있어도 경찰 채용 가능…혐오감 없고 옷 밖 노출 않는다면
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로비에 전시된 포순이. 뉴스1 내년부터는 몸에 문신이 있더라도 혐오감을 주지 않을 정도이고 옷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다면 경찰공무원에 채용이 가능하다.
-
최강욱에 유리한 증인 2명, 돌연 불출석…재판 16분만에 끝
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업무방해 등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. [뉴스1]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측이 신청한 증인들이 모두 법정에
-
“절도 이력 때문에 해사 불합격”…법원, 신원조회 위법 “불합격 취소하라”
선고 일러스트. [연합뉴스] 해군사관학교가 적법한 절차 없이 진행된 신원조회를 통해 드러난 과거의 범죄경력을 근거로 사관생도 지원자를 불합격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
-
잘나가던 日 취업시장도 꽁꽁…“전세계 대량실업 온다” 경고도
그래픽=박경민 기자 minn@joongang.co.kr 일본의 올해 취업 내정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11% 하락했다고 일본경제신문(日經ㆍ닛케이)이 19일 보도했다. 두 자릿수의
-
인물의 유명희 지역의 응고지 오콘조-이웰라, 둘 중에서 첫 여성 WTO 수장 나온다
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(왼쪽)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재무장관 겸 외교부 장관. 두 후보가 차기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의 최종 라운드에 올랐
-
[월간중앙] 현장취재 - 극한의 생존 본능 ‘코로나 세대’
취업 길 막힌 20대, 큰돈 벌 수 있는 생동성 시험 알바로 몰려 ‘이상 약물 반응’ 위험성 감춘 바이럴 마케팅도 활개 생동성 시험 피시험자들은 팔에 관을 박고 하루 14번의 채
-
[이정민의 시선] “국민이 지도자를 의심하는 나라, 발전 없어”
이정민 논설위원 ‘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’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다. “특정 지역·특정 학교 출신들이 권력을 독점하는 세상, 뿌리 깊은 특권 의식을 청산해야 합니다.
-
대입 ‘A레벨’ 성적 엉터리 산정, 알고리즘이 기가 막혀…
━ [런던 아이] 영국 대학입시 대혼란 고3 학생들이 실력에 걸맞는 정당한 수능성적을 못 받는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. 전체 수능생의 40%가 그랬다면 말이다. 그것